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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한 江 가을 산모롱이 휘돌아가기 전에
무심한 江 가을 산모롱이 휘돌아가기 전에 물드는 화살나무잎 위에 참회를 적어 강물 위에 띄워 보내고는 잊어버리라고 못 잊어도 살다 보면 잊히는 것이라고 자릿수건 거두어 접고 두 손을 얹는다.
10월 7일
그 소식 듣거든
自然으로 가는 길의 안내문 16 "꽃무릇 붉고 아슬한 찬란함의 이승에서" 김장 채소밭 이랑마다 낮은 짧아지고 길어지는 밤이 무 배추 어린 이파리 위에 색깔로 넓이와 키로 살아있다. 쉼 없이 가고 또 간다. 어디로 가는 것일까? 낮과 밤 짧아지고...
9월 22일
동장윤다
보듬이
소식지 구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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